[서태호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지난 30일 특성화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발대식 및 멘토링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4기』 사업으로 진행된 ‘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는 높은 사교육비로 디지털·IT 기술 습득 및 진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저소득층 특성화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간 2억 원 규모로 4년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우리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IT전문 기업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임직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원동력이 되었다.

하트-하트재단의 주관과 우리금융그룹의 후원,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임직원 강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디지털·IT 분야 교육 및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하였으며, 교육 격차 해소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에 일조하여 우리금융그룹의 선도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했다. 금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전국의 특성화학교 장학생 200명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API, ChatGPT 등 디지털·IT 분야의 다양한 미래역량을 육성하는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우리에프아이에스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하여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30일 진행된 발대식 및 멘토링 DAY에서는‘오픈 API 파헤치기 – 네이버, 카카오, ChatGPT API’를 주제로 우리에프아이에스 임직원 멘토 강연과 더불어, 사업 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식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통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참석한 장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오프라인 발대식에 참여한 특성화고 학생은 “오픈 API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T 관련 주제에 대해서 현업에 계신 전문가 멘토님의 생생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미래 IT 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고정현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은 “심화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함께해주시는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은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