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석 의원

[성남/윤재갑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황금석 의원(윤리특별위원장, 상대원 1·2·3동)은 지난 3일 성남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주관한 성남시 생물다양성 증진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계 전문가 및 홍철기 환경보건국장을 포함한 공무원, 환경단체,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철기 환경보건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제1. 성남시 생물다양성 전략의 과제-오충현 동국대교수, △발제2. 성남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발전 방향-(주)네이처링 강홍구 대표, △지정토론 순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황금석 의원은 “2050년 자원고갈 문제에 대비가 절실하게 필요하고, 이번 토론과 발표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이해와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의원으로서 환경을 위한 지원 및 규제 등의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라며 의견을 말했다.

현재 성남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추진사업으로는 △자연환경모니터링을 통한 생태네트워크 구축, △성남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갱신)사업, △성남시 생물 깃대종 선정 및 보전, △생물다양성 탐사(바이오블리츠) 추진, △생물서식처 복원사업, △자연생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야생생물 보호사업,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사업, △에코성남홈페이지 운영 등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시 깃대종으로는 청딱따구리, 파파리반딧불이, 버들치가 선정(2017. 12. 7.)되어 성남시 환경보전을 위한 관심과 보호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황금석 의원을 포함한 △홍철기 환경보건국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오충현 동국대 교수, △강홍구 네이처링(주) 대표, △우동걸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 △김한수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부장, △이원용 환경정책과 과장, 환경단체 등 시민을 포함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