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사)ESG코리아(이사장 조준호)가 2023년 6월 5일(월)부터 전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전북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ESG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38개 학교 400시간에 이르는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 추가 공모 후 더욱 광범위하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사회·거버넌스를 고려한 미래시민 양성 교육을 목포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ESG가 자본 및 기업의 의제를 넘어 미래시민을 양성하여 ESG가 시민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점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사)ESG코리아 소속 교수들이 이번 교육에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전북과 서울에서 학생 대상 교육 강사와 교직원 대상 강사를 구별하여 엄격하게 선발하고 강사들에게 최소 20시간 이상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자질을 높였다.

(사)ESG코리아는 조준호 이사장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ESG 활동은 기후위기, 책임투자, 인권, 노동, 기업 지배구조, 법률 제정 등 다양한 문제가 포함된다. 불평등 해결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해결을 위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ESG 교육이야말로 미래 백년지대계”라고 강조하며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ESG코리아 김경자교육위원장(우석대 객원교수)은 “2023년 전북교육청 교육을 기점으로 ESG교육을 지역별·단계별 전국으로 확장하고 ESG 교육 환경 및 문화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ESG코리아는 국회 등록 시민단체로서 교육사업, 국회정책토론회와 지자체 연계 활동 등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가며, 기업과 정부를 견인하고 시민중심의 ESG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