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 양진초등학교(교장 이종문)는 1일,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양진초 한마음가족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진초 학부모회의 주관 아래 열린 영화제는 약 500여명의 양진교육 가족들의 참여로 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상영작품은 저작권 프리(무료 영화 상영 가능)작품인 ‘별의 정원(감독 원종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무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이었다.

양진초 김은경 학부모회 회장은“양진초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거주민들의 문화생활 함양에 기여하게 되어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하면서 “초여름이지만 습도가 낮아 쾌적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많은 양진초 학생들도 한손에 간식을 든 상태로 즐거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영화를 감상하였다. 양진초 학부모회는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회 가족영화제를 준비한다고 귀뜸하였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