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함평이씨 평택종중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후원하는 2023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 ‘충렬공 이대원 장군 선양세미나’가 지난 6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포승문화복지센터 주민자치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평택의 대표적인 호국 인물인 이대원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세미나의 강사는 백승종 역사학자로 ‘손죽도의 영웅 – 충신 이대원 장군에 관한 몇 가지 재검토’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연에서는 문헌 기록을 통해 이대원 장군의 일대기를 살펴보았고, 이대원 장군의 신상에 대해 재검토를 하였다. 또한 신도비의 역사적 가치에 관한 평가와 해군에 새로운 함선을 ‘이대원함’으로 명명하는 것에 대해 제언하였다.

이계은 함평이씨 평택종중 회장은 “이번 선양세미나를 통해 이대원 장군의 생년에 대해 추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이대원 장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