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는 안성 관내에 어린이, 고령자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 등 가시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6. 7.(수)에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활동에 지대한 관심과 큰 역할을 해주시는 녹색어머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오찬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안성 교육장(심상해)이 참석하여 안성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가입 확대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이어서, 고령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성 중앙시장 일대 교차로 등에서 안성시장(김보라), 안성시 노인회, 녹색·모범운전자 등이 참여하여 ‘서다! - 보다! - 걷다! 방어보행 3원칙 등 교통 안전 수칙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륜차 등 법규위반에 대한 무질서 행위에 대하여 교통, 지·파출소 지역 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6.5.∼6.9, 지난 1주간은 도경찰청 교통싸이카(8대), 암행순찰차(4대)를 지원받아 이륜차 난폭운전, 음주운전, 어린이보호구역 신호위반 등 주요 사고행위에 대하여 적극 단속을 추진한 바 있다.

이상훈 안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캠페인과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을 추진하여 안전한 어린이 보행권을 확보하고, 고령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를 위해 ‘찾아오는 · 찾아가는’ 교육·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평온한 안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