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에서는 지난 12일 평택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정책 발굴 및 선박화재 대응방법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는 향후 경기도 35개 소방관서와 업무 공유하여 소방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중인 『파란119*』 및 『지식 아나바다, 특성화 소방서**』 운영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평택소방서는 항구(港口) 내 화재 등 재난대응 방안에 대해 연구·훈련하여 지식 및 노하우를 타 소방서와 공유한다.

* 파란(波瀾)119 : 고질적 조직문화를 찾아 개혁하고, 새로운 소방정책을 발굴하여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함
** 특성화 소방서 : 경기도 31개 시군의 다양한 특성 및 재난환경에 대한 지식 및 노하우 공유로 현장 대원의 재난 대응력 상향 평준화 목표 달성

5월 및 6월 소방정책 제언 등을 설명한 포승119안전센터 소방교 배수찬의 발표 내용은 ▶교통사고 현장 구조활동중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발광형 교통표시기 개발/보급, ▶대형선박(자동차 운반선) 화재대응 방법, ▶소방청사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다목적 훈련장 설치 등이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새로운 소방정책 발굴 및 평택소방서만의 재난대응 지식 및 노하우 개발을 위해 매월 설명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습득한 지식 및 노하우를 35개 소방서와 공유하여, 모든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