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정기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2일 2023년 제2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왕도시공사 본사와 왕송호수 캠핑장 주차장, 롯데마트 고가 아래에서 한마음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및 의왕시민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왕도시공사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되는 헌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의 헌혈운동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다음 3회차 사랑나눔 헌혈운동은 오는 9월 4일 예정되어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용인/김정기 기자 realkorea@kakao.com 용인/홍경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