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이 318함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5일 경비함정 318함에서 직원들과「평택해양경찰서를 발전시키는 시간(이하 평발시)」이라는 표제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발시는 318함정 직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허헌욱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날 장진수 서장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의견제시를 시작으로 해결방법을 논의하며 평택해양경찰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 이라며, “근무사항 및 다른 의견들도 적극적으로 서장에게 공유해 줄 필요가 있다”며 직원들에게 평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318함정 직원들이 제시한 주요 의견으로는, 불필요한 서류작성 개선, 현장부서 과도한 행정업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장진수 서장은 “언제든지 애로사항이 있으면 평택해경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유해 달라” 며, “혹시라도 의견 제시가 어렵거나 불편할 경우 익명성이 보장되는 단체 카톡방을 마련할 것이니 언제든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견제시를 시작으로 서장이 직원들을 위해 움직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 이를 토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평택해경을 만들자”고 밝혔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이 318함 직원들과 함께 소통회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9일과 25일에도 경찰서와 평택파출소에서 평발시(평택해양경찰서를 발전시키는 시간)를 가진 바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