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도권일보 자료.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달 1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18개소의 야간 무료시간을 확대한다고 15일 전했다.

시민들의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차장별로 야간 무료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에 야간 무료시간이 확대되는 주차장은 총 18개소이다.

▲노작마을 ▲오산동 ▲영천 1·2 노상 ▲반송마을 노상 ▲노작공원 노상 ▲영천동772 노상 ▲시청앞 노상 ▲우정 ▲하가등천 ▲상신리 ▲남양택지 주3 ▲남양리 구도심 ▲병점동 거주자우선 ▲진안동 거주자우선 15개소는 19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야간 무료시간이 적용된다.

또한 동탄 산단, 봉담 상리 1·2 주차장 3개소는 21시 30분부터 익일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교열 교통지도과장은 “적극적인 시민 의견 수렴과 주차장 이용률 모니터링으로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업지구와 환승 공영주차장 26개소는 23시부터 익일 10시까지 기존 야간 무료시간이 유지된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