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김진태) 생활안전과는 15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국제대 세이프티 청소년자율방범대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진태 평택경찰서장과 이권현 국제대 총장 및 교직원, 재학생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대 세이프티 청소년자율방범대원 위촉식 수여 등을 진행하였다.

국제대 세이프티활동은 지난 16년 4월부터 8년간 경･학 협력 활동을 이어오면서 매년 발대식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합동순찰, 진로체험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재학생 22명, 지도교수 2명 총 24명으로 구성하여 서정지구대와 매주 수요일마다 합동순찰(총 7회)을 실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권현 국제대 총장은 “평택경찰서와 함께 우리 세이프티 대원들이 교내와 지역 내 치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자율 방범대로 활동영역이 넓어지는 만큼 학생들을 잘 지도하여 관내 치안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장예진과 조현우 학생대표는 “오늘 간담회 참석해서 보니 경찰이 세이프티 방범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부담되지만 최선을 다해 방범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서장은 “경학공동체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제대세이프티활동이 올해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에 맞추어 청소년자율 방범대로 바뀌는 만큼 지역공동체 협력치안의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