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서영교)는 18일 지역 권리당원 및 중랑구민들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과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당초 당원들의 소통과 결속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러나, 좀처럼 가기 쉽지 않은 여정인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어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봉하ㆍ평산 동행단>을 모집하게 되었고, 순식간에 예정했던 인원이 모집되어 조기 마감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모집된 150여명의 당원과 주민은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대통령 사저 방문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관람 ▲평산마을 방문 및 평산책방 관람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서영교 의원은 “당원들의 봉하마을 , 평산마을 방문 의지가 매우 높았다”며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고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뵈면서,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면목동 주민 임호현씨는 “TV 에서만 보던 봉하 , 평산마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행사를 마련해주신 서영교 의원님과 민주당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 중 희망자는 당원 가입을 할 예정으로, 중랑갑 지역위원회는 당원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중랑갑 지역위원회는 오는 27일 (화) 저녁 7시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중랑구민회관으로 초청하여 강연회를 연다. 당원들과의 단합은 물론 지역주민과 소통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중랑구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의지이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