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창호 기자] 강화군 숭조회(이사장 유문석)는 지난 17일 강화의 명산 마니산에서 제 4393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제를 배준영 국회의원, 박용철 인천시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승조회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니산 공연장에서 탄신제를 봉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윤문석 이사장은 "단군은 신화를 넘어서 우리민족의 뿌리이자 역사입니다. 오늘날 국조 단군을 기리는 일은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복원함으로서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가자는것입니다. 항상 우리 숭조회를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신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 드린 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는 12가락농악단(황길범)의 농악을 시작으로 염춘숙 강화 국악예술단, 유춘랑 강화문화원 민요반, 이종세 도깨비 사랑방의 공연순으로 이루어졌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지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