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희동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6월 21일(수) 오후 2시 성평등자료관‘다다름’에서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하여 시민들을 위한「2023 여가(여성가족재단) 인문학 산책」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정무 교수는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양미술사 연구자인 동시에 친절한 미술 안내자로서 출판과 강연,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양정무 교수는‘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라는 주제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서양 미술을 알기 쉽게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주관한 김미애 대표이사는“여가 인문학 산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충만한 행복을 느끼는 삶의 여유를 다시 찾게 되기를 바라며, 인천 시민의 감성과 지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좋은 강연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는 오는 7월 18일(화)‘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화여대 이지선 교수를 초청해‘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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