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화정2동, 마음을 위로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 고양/허윤기자] 고양특례시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내 별빛마을 9단지 경로당 앞에서 토닥토닥 버스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서비스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토닥토닥 버스’와 연계하여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복지와 보건 통합 서비스의 제공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의 효과성을 높였다.

특히 ‘토닥토닥 버스’는 이동식 정신건강 상담소로 뇌파 및 맥파 측정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 등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심리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마음 상태는 잘 살펴보지 못했는데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관내의 복합적 욕구를 가진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