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체조 줄넘기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으로 체성분 검사 실시 후 저신장·저체중·과체중·비만에 해당하는 아동을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10:00~10:50, 11:00~11:50, 화·목 09:00~9:50, 11:00~11:50, 총 4개 반으로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건강관리실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줄넘기협회 전문지도자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성장판 자극 스트레칭 및 성장체조와 기술줄넘기, 음악줄넘기 등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신체활동 감소로 아동의 비만율이 급증했다.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 발병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저체중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며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비만과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이다. 아동기의 건강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031-678-6805)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