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2일 중구청 서별관 화의실에서 박영길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를 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관련 담당 팀장 3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연내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박영길 부구청장은 “중구는 업무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이원화돼있어 다소 불리한 여건이지만, 남은 평가 기간에 각 부서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실적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관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한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으로, 중구는 다가오는 10월에 2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