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담당자의 무지로 시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의정부 시민 수천여명이 평생 학습원 홈페이지에 수강신청을 했는데 관계자의 나태한 업무로 인해 수강신청이 취소되는 사태가 29일 발생되어 등록한 시민들의 항의 전화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같은 사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6월 20일 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하고 수강료를 입금한 수천명의 수강 신청자에게 취소 문자가 발송되면서 혼란이 야기되었다

평생학습원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금년에 홈페이지를 개편하였으나 담당 부서의 안일한 태도와 늦장 대처로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는 지적이다

의정부시 신곡동 A 주민은 수강신청 후 수강료를 온라인으로 입금했는데 갑자기 몇 일 뒤 수강취소 문자를 받아서 이에 항의를 했다고 한다

평생학습원 경영팀 담당자는 전산의 오류로 일이 발생되었다고 궁색한 답변을 내 놨다고 한다

이는 홈페이지 개발시 사전 테스트도 없이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14개 동 주민자치센터 담당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했고 기술적인 방법을 안내하지 않아 오늘의 사태가 발생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메뉴얼 및 교육 프로그램의 기능과 사용 방법에 대한 명확하고 상세한 메뉴얼을 작성하고, 직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프로그램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인데도 단순하게 전산 오류?로 일답 하는것이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으로 전산 오류로 일괄 한다는것이 무지 아니겠는가?

시민 대표인 김동근 시장이 관심을 갖고 평생학습원의 활성화를 위해 심사 숙고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역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민들 또한 평생학습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배우려는 의지가 높은데 비해 관계부서 책임자의 무지와 대조되어 수강 등록한 시민들이 돌아설까 걱정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발생의 원인은 직원의 나태한 사고방식으로 수강신청한 시민들만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되는것 아니겠는가 라고 볼수 있다

또 다시 이런사고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수강신청과 수강 등록 시스템을 검토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3억원이 넘는 시 예산이 투입되어 홈페이지를 개발하는만큼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재발방지에 힘써야 할것이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