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기자 ]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3546일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최근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본 지구 지정을 이뤄 낼 것으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금광2는 저층주거지 및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율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여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년전부터 재개발 이슈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경기·인천 5곳 성남(금광2동),부천(중동역·동측·서측·소사역 북측), 인천(동암역 남측)등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5곳은 7월10일부터 14일간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향후 주민 2/3이상(토지면적 1/2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또 국토부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에 따라 성남시는 7월 10일부터 오는 24일(14일간)까지 금광2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에 관한 주민 의견 청취를 공고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자료에 따르면 토지 등 소유자는 1,673명으로 이중 공동주택(연립·다세대주택)등 소유자 전체 71%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물은 총 617개 ▲단독주텍 411게 ▲공동주택 145개 ▲근린생활시설 53개 ▲노유자시설 3개 ▲기타 5개로 구성된다.

3080 임시주민추진위측의 성남 금광2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2021,8.31～민간제안 통합공모(주민～국토부) ▲ 2021.10.28. 제7차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발표(국토부) ▲ 2021.12.21. 1차 주민설명회 개최 ▲ 2022.10.27.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사전검토회의 개최(국토부,경기도,성남시,LH)～지구 경계 조정으로 인한 사업면적증가(133,711㎡～139,565㎡) ▲2022.11.2. 사전검토 및 회의결과 통보(국토부～LH) ▲2023.1.31.성남 금광2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2차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

금광2 3080 임시 주민추진위측에 따르면 대다수 주민들이 139,565㎡면적에 3056세대급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성남 금광2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총 4개 단지로 54개동(최고 29층)으로 기본구상(안)이 나왔다. 성남동초교와 성남동중, 주택밀집지역과 인접해 있는 곳은 일조권 침해가 우려돼 저층으로 배치된다.

임시 추진위측의 한 관계자는 “국토부가 지난 10일 경기·인천 5곳(성남·금광2동),부천(중동역·동측·서측·소사역(북측), 인천(동암역·남측)등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주민공람 등으로 개발의 한층 빨라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같이 3080은 예비 구역 지정으로 1년내에 토지면적 2/1, 주민가구수 3/2 받아야 지구지정으로 지정,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이 더한층 탄력을 밟을 것이다.

한편 금광2 3546일원은 최근 입주를 마친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5,320세대)과 연접해 있는 곳으로 사실상 같은 생활권역이다.

성남/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