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미래를보다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 생리대 기부함을 설치해 큰 관심을 끌었다.

㈜미래를보다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깔창 생리대’파동 이후, 매월 생리 기간이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기부함을 지난해 5월 스타필드하남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사춘기 여행 테마전시에서 비치하였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어려운 여건으로 생리대 구입이 고민되는 아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장 강성옥 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황영심 팀장,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미래를보다는 하남지역 ESG 1등 기업으로 2020년 초경의 날을 기념하여 축복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보고미와 초경 안내서, 유기농 생리대로 구성된 초경축복키트 100세트를 복지관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도 초경 축복 키트를 전달하였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정하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이 경제적 자립과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통해 미래가 밝은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주)미래를 보다는 건강한 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옥 동장은 “하남시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꿈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 피고 앞으로도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2020년 처음 인연을 맺고 꾸준히 사랑을 전달해 주신 ㈜미래를보다 김정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