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고명현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국민의 힘, 연천)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심의에서 2개의 특위 모두 위원으로 선임되어 향후 경기북부 및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윤의원은 이날 본회의시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안건 3건에 대해 대표로 심사보고를 하였으며 3건 모두 본회의에서 통과 시켰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는 각각 여야의원 10명씩 20명으로 구성되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 집행부의 견제 및 감시 기능뿐만 아니라 집행부와 국회, 중앙부처 등의 가교적 역할을 담당하고 다양한 계층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윤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하여 조례안 대표발의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며 특히, 특위 설치전 TF 활동을 주도해 왔다.

또한, 경기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야의원 각각 1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경기도 및 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9월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윤종영 의원은 “초선임에도 예산정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각종 예산 심사 및 심의를 위한 분석자료 작성 제공 등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여 왔으나 이제는 직접 예산을 심도 있게 심사할 수 있는 자격도 획득하게 되었다”라며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오랫동안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정상적인 특위 활동을 통해 제대로 해 보겠다”라는 강한 의지와 소감을 밝혔다.

연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