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공식 캐릭터 ‘부댕이들’을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이벤트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첫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시작 9분 만에 2만 5천 건 모두 조기소진되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 이용자 수를 늘려 문화도시 의정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모티콘은 ‘문화도시의정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포했으며 배포된 16종의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캐릭터는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를 재해석하여 부대끼며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부댕이들의 문화도시 라이프 이모티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총 16개로 제작된 이모티콘은 ‘인사하는 부댕이들’, ‘하이파이브’, ‘머쓱’, ‘쓰담쓰담’, ‘감사하는 부댕이들’, ‘아싸 퇴근’ 등으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귀엽고 유쾌하게 표현되었다.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된 부댕이들 이모티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문화도시 의정부는 SNS를 통해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