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허원(국민의힘, 이천시2)과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시1)은 지난 31일 이천상담소에서 대한민국 참전 유공자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당일 정담회에는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이천시지회장(박창봉), 월남전 참전자회 이천시지회장(최광춘), 고엽제전우회 관계자 등 3명이 참석했다.

당일 참석한 관계자는 경기도의 참전명예수당은 타 광역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낮은편이라 아쉽다. 대부분 고령으로 의료비 지출 증가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점을 고려하여 경기도의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요청했다.

허원, 김일중 의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하면서“참전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를 다하도록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