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26일,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갑, 3선)은 중랑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국문학에서 주최하고 (사)문학그룹샘문에서 주관하여, 250여 명의 문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김소엽전국시낭송대회 시상식 및 한국문학공동시선집 창간호 출간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문학의 역사와 정통성을 이어 나가고자 중랑구민회관에 자리해주신 많은 문인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문학을 지키고 널리 알리며, 나아가 노벨문학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서영교 의원은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며 한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오늘 행사 장소인 구민회관은 700석의 문화공연장을 갖춘 복합시설로 새로 건립될 예정이며, 중랑구는 물론 서울시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인들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록 (사)문학그룹샘문 이사장은 “늘 지역발전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영교 의원님께서 한국문학의 가치를 전파하고, 우리 문화가 세계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서영교 의원은 면목동 용마산역 일대에 약 7천억대 ‘면목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면목행정복합타운은 구민회관과 700석 대공연장, 청소년수련관, 공공주택 702호를 갖춘 형태로 주거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이자 지역 인재 창출의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