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 이하 도센터)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세제)는 9월 13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자원봉사 정책포럼 ‘1인 가구 천만시대, 공동체에서 해법을 찾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행정안전부의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1인가구가 전년 대비 2.8% 증가한 972만명으로 1,000만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 추세로서 지역 내 현안 발굴과 봉사자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한 시점임을 보여준다.

이번 포럼은 1인가구에 파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공동체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승용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 정수미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맡게 될 것이다. 또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신동호 과장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윤수진 팀원 등도 토론에 참여하여 다양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도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1인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진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해결방안이 활발히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중계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9월 11일까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