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발리오스CC 등 관내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는 “2023년 하절기 우기철 대비 골프장 특별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1일 전했다.

이에 지난달 21일 부터 31일 까지 관내 발리오스CC 등 관내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반은 수질관리과 2명, 환경지도과 3명, 하수과 3명,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 2명, 동탄출장소 복지위생과 2명으로 총 12명이 실시 했다.

점검사항은 ▲농약사용 및 토양오염 위반여부 확인(수질관리과)▲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위반여부 확인(환경지도과)▲사업장 폐기물 적정처리(환경지도과)▲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하수과, 동부·동탄 출장소 복지위생과)등 이다.

이에,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채취해 검사 의뢰, 농약 잔류량 확인을 위해 골프장 토양 및 연못 수질 시료 검사 의뢰, 배출시설 적법 관리 및 사업장 폐기물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했다.

시 관계자는 “농약잔류량 검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골프장이 지역주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관련 부서들과 협력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