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시민참여 공동캠페인의 일환으로 '채;잇' 저탄소 식습관 캠페인을 통한 지구 환경 보호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잇' 저탄소 식습관 형성 캠페인은 온라인 기반 활동으로, 참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일상적인 식사 시 저탄소 식단과 친환경 소비 등을 기록하고 '모티너스' 앱을 통해 공유하며, 활동에 따른 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활동 전·후 참여자들의 인식 변화 확인을 위해 저탄소 식습관 관련 인식 설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내달 13일까지 '모티너스'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윤봉남 이사장은 “일상에서의 식습관도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며, '채;잇' 캠페인 통해 각 개인의 작은 노력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탄소 식습관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움직임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공동캠페인은 탄소 중립,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차의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친환경 행동 실천 방안을 제시하여 앱을 통해 활동을 기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