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창호 기자] 지난 9월 9일 강화문화예술회관에서 강화군이 주최하고 (사)향두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강화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명창부,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타악부 등 경연이 있었으며, 타악부(농악)에 참가한 강화의 대표적인 농악단체인 강화열두가락농악으로 출전한 전영분 外 30명이 타악부 1등 금상을 수상했다.

강화열두가락농악은 전통적인 두레농악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특색있는 가락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번 작년에 이어 연속 금상 수상으로 강화열두가락농악의 높은 연주실력과 예술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체대상에 단체부(민요) 송지호 외 19명이 수상했으며, 타악부에는 강화에서 참여한 강화열두가락농악이 금상, 하점봉천농악이 은상, 태안문소리가 장려상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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