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11일 관내 청년들이 많이 찾는 수원시 행궁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제3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 및 4대 기초노동질서 홍보를 실시했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준수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①서면 근로계약 체결 ②임금명세서 교부 ③최저임금 준수 ④임금체불 예방 등이다.

‘일한만큼 정당하고 공정한 대가’가 지급되는 관행 조성을 위해 임금체불 예방, 임금명세서 교부 등을 중점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지청은 추석 명절 전(9.18.~9.27.) 3분기 현장 예방점검의 날 집중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임금 체불이 자주 발생하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도·감독을 일제 실시한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이 현장에서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근로감독의 사전 예방기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체불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관내 체불근절 분위기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