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일보] 최근 정부는 비슷한 기관끼리 예산절감과 중복된 사업의 중복을 줄이기 위해 기관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정부에서 비슷한 기관들의 통폐합 정책을 진행 중에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경우 ‘기관 통폐합 정책’이라는 제도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비슷한 역할과 기능을 가진 여러 기관들을 효율적으로 통폐합하고, 업무의 중복과 겹침을 최소화하며 민원 신속 처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통폐합 범위와 정책의 진척 상황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산하기관 2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발표한 지방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 라인에 따라 구조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의 경우 관련된 다양한 재단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중복되는 프로그램이나 사업 등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슷한 재단의 통폐합은 상호 협력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한 절차 중 하나다. 통폐합을 통해 지원 사업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비슷한 기관의 통합은 지역 주민들과 사업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재단 간의 협력 지속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다만, 통폐합에는 다양한 어려움과 장벽이 존재하므로 신중한 검토와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재단의 주임무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상권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인 번영을 도모하는 것이 아닌가?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재단에는 직원이 이사장 포함 35명 근무하며 인건비가 20억 원, 사업비가 40여 억 원 등이 집행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시청내 지역경제과 1개팀 5명이 운영하던 사업이다.

예산과 사업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대목이다.

상권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재단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중복되는 프로그램이나 사업 등이 발생해 혈세가 줄줄 새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비슷한 재단들의 통폐합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상호 협력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한 절차 중 하나이다. 통합을 통해 지원 사업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역 주민과 사업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고 비슷한 재단과의 통폐합은 예산 부분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의정부시는 효율적인 기관통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비슷한 산업군을 통폐합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수도권일보 @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