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삼산서에 따르면, 무네미로 414번길에서 신호지시위반 차량 캠코더 단속을 6개월 간 실시한 결과, 위반차량이 감소하지 않고 좌회전 전용구간인지 몰랐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 구간이라고 했다.

교통안전계 순찰팀 소속 김동근 경장은 캠코더 단속으로는 해결 될 수 없다 판단하고, 현장에 적합한 대책을 고안하여 국민신문고로 인천시에 교통시설 설치 협조를 요청을 했다.

그 결과, 인천시는 안전지대를 설치하였고 위반차량은 약 50%로 감소하였으나, 아래 사진과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김동근 경장은 좌회전전용 차선의 명확한 안내를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 도색과 직진가능성 차단을 위한 볼라드 설치를 인천시와 부평구청에 추가 설치를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삼산경찰서장(김봉운 총경)은 “교통안전계 순찰팀 소속인 김동근 경장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에 맞는 대책을 직접 기획하여 성과를 낸 모습이 타 외근 직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