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인가구 천만시대 공동체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13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자원봉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1인가구 급증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책 모색을 위해 전국의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은 김승용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정수미 센터장이 주제 발제하였다. 또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신동호 과장,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윤수진 자원봉사관리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포럼의 주요내용은 1인가구 현황, 세대별(청년, 중장년, 노년) 고립문제 등이며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 발굴과 자원봉사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세제 화성센터 이사장은 “1인가구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찾아나가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소영 도센터 사무처장은 “포럼을 통해 1인가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