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시 위례동 시립다솔어린이집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659,600원을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어린이집 82명의 원아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탄력적인 복지요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애숙 원장은 “아이들과 교직원의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에게 지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원숙 위례동장은 ”이번 성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추석선물 지원사업 및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아이들은 수익금이 실질적인 복지 수혜자들이 선정되고 있는 위례동 복지팀에 방문했으며 위례DREAM드림 후원 신청서를 통해 건전한 나눔을 참여하는 경험을 체험했다.

한편 시립다솔어린이집은 2019년부터 4년째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했으며 성금 기탁 행사에는 위례동장이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