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기자] 전북지역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자 2023전라북도지사배전국스포츠대회 및 제10회 코리안컵 수상수키·웨이크보드대회가 올해로써 10년째를 맞이하였다.

전국 16개 시·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국체육대회 출전선수들을 위한 최종 점검과 대한민국 수상스키, 웨이크보도, 웨이크서핑 분야 챔피언을 선발하는 대회로 2023년 9월 15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대한민국 최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호수(옥산저수지)에서 개최되며 본 대회는 타지역 대회와 다르게 개최 지역인 옥구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대회장 주차관리, 친환경 활동 안내 등 자원봉사로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와 지역주민과 상생하여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대회처럼 지속가능한 친환경스포츠 정착을 위한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고 지구환경보호 실천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상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수와 지역주민 등 모두가 실천하는 YESCEO(예스에코)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한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대회기간을 비롯하여 대회 이후에도 친환경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예스에코 텀블러”를 지급하고 캠페인을 잘 실천한 선수를 선발하여 “에코플레이어 상”을 수여한다.

2023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웨이크보드대회 겸 제10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친환경 수상레저스포츠 대회로 인식을 높이고 전북 수상스포츠 저변확대 및 스포츠관광 축제의 장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관광을 상품발굴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