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0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남 고흥군 과역면에 있는 영주고등학교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수영장과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 교육·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김승남 의원은 지난 4월 교육부에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계획 및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고흥군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승남 의원은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고흥군 과역면 영주고등학교가 선정되면서 고흥 영주고등학교에는 총사업비 199억 원, 국비 99억 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고흥 영주고등학교가 고흥군민들에게 필요한 다목적 체육관과 돌봄센터, 평생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빠르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의왕/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