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일 오전 관내 어린이 보호시설인 동광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직원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한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동광원은 1952년에 설립되어 현재 만 4세부터 18세까지 50여 명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며, 중부지방국세청은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자 매년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오 청장은 이날 오후에는 중부청 간부, 직원 30여명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못골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시장을 둘러보며 송편, 과일 등을 구매하고, 시장상인회 대표들과의 환담을 통해 전통시장 애로사항, 세정지원 요청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하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중부지방국세청도 따뜻한 세정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경제현장 곳곳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각적인 세정지원으로 민생경제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