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시각장애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인근 덕정역, 양주역, 녹양역, 가능역, 의정부역까지 총 5개 지하철역에서 진행한 시각장애인식개선 행사는 지하철 이용 고객 외 지역사회 주민 대상으로 활발하게 이뤄졌다.

시각장애인 일상용품 전시, 시각장애인 기초재활 훈련(점자, 흰지팡이 등) 체험, 양주시로 이전한 복지관 홍보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시각장애인을 생각하면 안 보이는 줄 알았는데 보이는 정도가 다른 부분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마음이 뭉클합니다.’ 등의 의견으로 온정 가득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정옥동 관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진행한 시각장애인식개선 행사로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권익향상과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고 지역주민의 온정을 느끼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자립교육지원팀(031-856-5300 / 내선 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