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가을철 행사가 이곳저곳에서 치뤄지고 있다. 시행정기관이 행사를 치루는 경우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 기본 원칙이다. 각자 알아서 주차하라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인근 공용주차장을 행사 당일에는 주차 요금을 면제하거나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만약 시행정기관에서 행사를 치루는데 주차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불편하다고 느껴진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근 공용주차장을 예약하여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미리 주차장을 예약하고 안내 표지판이나 안내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주차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차 요금을 면제하여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행사 참석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행사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중교통을 활용하면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장려할 수 있을 것이다.

시행정기관에서 행사를 치루는 경우 주차 관련 문제를 개선해야 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해야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일 것이다. 행사장에 초청하는 행정기관의 기본원칙도 모르고 무조건 시민들에게 ‘이곳에서 행사합니다’라고 고지 하는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경기도 광명시 경우는 행사장 주변 인근학교와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를 치뤄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은데 비해 의정부시와 기관단체는 왜 하지 못하는 것인가.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서비스 정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