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길상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전문가 양성과정」이 종료되면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을 사업수행기관으로 하여 진행됐다. 국내 최대 표면처리 집적단지인 인천표면처리센터(오류동)에서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표면처리(도금) 이론과 실습 교육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현장체험형 교육훈련이다.

이날 수료식은 40일간의 교육을 마친 13명의 수료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서구청 및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의 박수와 격려 속에서 진행됐다. 서구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표면처리 전문인력을 원하는 구인업체와 수료생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는 인천표면처리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8개 업체가 참가하여 13명의 수료생과 바로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구직 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는 서구가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윤길상 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