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가 다음달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과 채용 확대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본 기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바리스타 36명과 로스팅 마스터 5명을 배출하였고 2021년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개최하여 시각바리스타의 능력과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참가 신청은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전은 11월 4일 10시, 강남 스페이스쉐어 삼성 코엑스센터, 본선전은 11월 15일 13시,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스마트디바이스팀에서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글래스' 시연회와 안마 인식개선 및 헬스키퍼 홍보를 위한 안마시연회가 진행되어 보다 풍성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031-856-5300(내선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