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창호 기자] 강화경찰서 정옥성 경감은 지난 2013년 3월 1일 23시 23분경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 앞에서 목숨을 버리려는 시민을 구하기 위해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다가 세찬 파도와 소용돌이에 휩쓸려 순직하였다.

정옥성 경감은 1991년 3월 16일 순경으로 임용되어 2013년 3월 1일자로 경위로 승진되어 강화경찰서 내가 파출소로 전근되어 10여 일 만에 변을 당한 것이다.

정옥성 경감은 2013년 50여 일 동안 수색을 하였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2013년 4월 18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임시봉안 되었으며 2013년 5월 14일 옥조근정 훈장을 수상하면서 일계급 특진이 됐다.

이에 강화경찰서 경내에 정옥성 경감을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상을 건립하여 경찰의 표본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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