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 군무원 40명은 31일 파주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10전비는 수도권과 서북부 영공을 방위하는 창끝부대로서 군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올바른 안보관·대적관 확립을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10전비 군무원은 북한의 무력남침 현장인 제3땅굴과 도라산에 위치한 최북단 전망대인 도라전망대를 견학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사행정처 홍기덕 주무관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10전비는 지난 9월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2함대 서해수호관, 강화도 전사적지 등 안보현장을 탐방하는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달 상병진급캠프 프로그램 중 안보현장견학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역사·안보관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