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다양한 형식의 글짓기 활동을 통해 중구의, 문화, 역사 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제1회 중구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 교육혁신지구사업 ‘우리마을 구석구석 탐방 지원사업’과 인천시 교육청의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 캠페인과 연계, 학생들이 직접 인천 중구를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대상은 인천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만 7~15세)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인천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중구) 자랑하기를 주제로 일기나 수필, 기행문 등의 생활문을 200자 원고지 5~10매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방법은 응모 기간에 응모 신청서와 작품을 인천 중구청 제2청(인천 중구 운남서로 100) 평생교육과로 우편 제출하거나 이메일(kmk0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구는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 4명, 우수 8명 총 14명을 입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릴 예정으로, 수상작은 2024년도 중구 소식지 ‘두드림톡’에 게재될 수 있다.

응모 신청서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 평생교육과(031-760-793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