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우민기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5일 ‘2023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의왕시의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축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족구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부곡체육공원과 고천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내손게이트볼장, 종합족구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종목별 클럽 동호회원 1천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와 함께 화합의 장을 펼쳤다. 또한 김학기 의장를 비롯해 서창수, 노선희, 김태흥, 한채훈 시의원이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기 의장은 “승패와 관계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클럽 간 진솔한 우정과 화합을 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보다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