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3일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을 신규 선정하고 우수업소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6월부터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희망하는 영업주의 신청을 받아 우수업소 요건 심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조사 후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되기 위해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하고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된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표지가 부착되고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으면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정요안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출입하는만큼 영업주와 종업원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