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15일 고천동 통미마을에서 「365 화재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365 화재안전마을」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노후 주택이 밀집한 통미마을에 비상소화장치와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지역사회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민관단 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용 릴 호스를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하여 마을 주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재진압장비로,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의 지원으로 설치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소방서, 롯데케미칼,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기증식, 현판 제막식,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비상소화장치 시연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귀용 서장은 “「365화재안전마을」 조성 사업에 기여해주신 롯데케미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