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5차 결핵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6개월)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위한 뛰어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시켰다. 평가 지표로는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 환자 방문 비율, ▲약제 처방 일수율을 사용하였으며 이중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진단 및 치료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핵 적정성 평가는 국가 결핵 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결핵 발생률이 1위, 사망률이 3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2011년 이후 결핵 신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