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23년 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화 및 보조공학기기 활용’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23일 복지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토론회의 발제 및 좌장을 맡은 박진석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박사후과정연구원이 2023년도 7월부터 10월까지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 현황 및 보조기기 활용에 관한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도정이나 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되기를 제안했다.

이어진 2부 토론회는 ▲ 강인학 센터장(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 김동복 대표(㈜도서출판점자) ▲ 조정훈 프로(삼성전자) ▲ 이길준 회장(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정옥동 관장(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인적, 물적 자원은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현실이며 보조공학기기는 고가로 많은 시각장애인이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에 이번 정책토론회가 경기도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약 5만 5천명 시각장애인의 정보화 및 보조공학기기 활용에 대한 정책제안의 초석이 될 것’ 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 내용은 복지관 유튜브(https://bit.ly/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교육지원팀 홍민희 사회복지사(031-856-5300, 내선 361번)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