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창호 기자] 경찰 공무원으로 36년간 근무한 고종범 경감은 강화경찰서 교동 파출소장으로 올해 12월 정년 퇴임하며 경찰직을 떠난다.

고 경감은 1987년 11월 2일 인천중부경찰서 용현2동 파출소를 시작으로 서부 경찰서 형사과, 교통 조사 여청수사팀 강화경찰서 교통 조사팀장을 거쳐 교동 파출소장으로 근무에 이르러 정년을 맞이하게 됐다.

고 경감은 평소에 말수가 적지만 일에 있어서는 의협심과 직원간 단합을 강조하는 경찰관으로 좌우명인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자’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얼마 남지않은 12월을 지내고 있다.

한편, 고종범 경감은 경찰청장 표창 2회와 인천 경찰청장 표창 9회를 수상하는 등 맡은 바 소임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경찰관으로서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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