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사람을 키우는 대학’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12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35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전국 학생 AI·DX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2020년에 시작되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AI·DX 기반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드론미션주행, 스마트시티 구현을 주제로 한 2개 종목으로 치루어졌다.

전국 중·고등학생 70여 명이 예선전을 거쳐 3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분야별 최고의 기량을 펼쳤으며, 2개 종목의 1등인 금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은상에는 의정부시장상, 동상 및 장려상에는 경민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었다. 드론 부문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주행을 한 경민IT고등학교 김래원 학생, 스마트시티부문에서는 ‘태양광을 활용한 스마트주차장 시스템’을 주제로 한 로봇고등학교 신승빈 학생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서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의 축하영상과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의 환영사를 통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대회의 의미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장 및 민간드론수색구조단 권희춘 단장, ㈜로보로보 개발팀 원민호 팀장 등의 산업체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대회의 공정성과 권위를 높였다.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제4회 전국 학생 AI․DX 경진대회의 참여 경험과 역량을 펼치는 오늘의 기회들이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경민대학교도 이 대회가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전국대회로 격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민대학교는 기관평가 5년인증대학, 2주기 혁신지원사업, LINC 3.0사업, HiVE 사업, LiFE 2.0 사업 등의 교육부 주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경기북부지역 최고 명문사학의 위치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